청령포와 장릉 12살 어린 나이에 군주가 돼야하는 그 당시의 제도가 단종을 비참하게 만든 것은 아닐까? 어쩌면! 청령포는 의미부여에 불과한 잘 못된 관습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나를 극렬하게 대변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청령포쪽의 나루터! 배에서 내려...... 단종이 살았던 어소를 향해서...... 어소에서 한컷을 ........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5.30
김삿갓의 묘 김삿갓(본명 : 김병연 자는 난고)의 묘 앞에서...... 이제 김병연은 결코 외로운 시인이 아니었다. 살아서는 폐족으로 태어나 장원급제까지 했으나, 조부를 모욕한 자책과 멸시 등으로 방랑의 삶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사후에 시선詩仙의 반열에 올랐고 문학관과 많은 시비가 세워졌으며 그에 대한..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5.29
설악산 신흥사 일주문 앞의 수학여행온 학생들 신흥사의 돌담이 담쟁이와 어울려 일품이다. 신흥사의 대웅전! 신흥사의 건물배치는 대단히 아름답다. 큰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작은 건물을 넣어서 공간이 주는 허전함을 메웠다. 오밀조밀하지만 답답치 않으며 넉넉한 느낌이다. 대웅전과 명부전 사이에 삼성각의 건축..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5.28
설악산의 권금성 케이블카 안개 속에서 자태를 뽐내는 노송! 나도 저런 기품으로 살고 싶었는데...... 은경이가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 교행하는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클라이머들이 자일을 타고 있다 우리의 삶은! 늘 위태위태하게 로프에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닐까? 차라리 안전띠가 있는 클라이머의 암벽인생이 더 안전..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5.27
속초가는 길! 가는 길에 잠시 인제의 휴게소에서...... 휴게소의 분수가 시원하다 휴게소 안의 조각품 중에서 가장 ���억에 남는 목어? 미시령에서 한컷! 바람이 매우 심하다. 터널이 개통되었으나 우리는 옛길로 갔다. 울산바위 앞에서 잠시 쉬었다 동명항! 영금정의 정자에서... 홈페이지 www.poet.or.kr/youn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5.27
[스크랩] 진짜 장애인 진짜 장애인 윤 여 설 질곡의 삶을 사는 모습들이 아니다 불편해 더욱 화사한 표정들이다 선천적 맹인의 밝은 미소에 행복이 어려 있다 그들이 부르는 찬송가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눈 있어 악을 배우고 손발 성해 죄를 짓는 멀쩡한 나 * 이 시는 우리의 자랑스런 친구 여설 시인의 시집 '문자 메.. 스크랩.1 2006.05.23
개망초꽃 매형의 무덤 가득 하얗게 일렁인다 청상이신 누이의 긴~ 한숨소리 이어질 때마다 한송이씩 피어났구나! 홈페이지 www.poet.co.kr/youn 시집:문자메시지 (전편 수록) 2006.05.21
나팔꽃 높이 오르고 싶은 것은 본능일까? 관음증이 있어서 일까 확성기를 짊어지고 나무에 삶의 줄을 메며 오르는 알피스트다 헛디디지 않으려 사투한 겨우 3층 높이의 우듬지 엿보는 각 층은 안온하다 들려주는 메시지는 관심 없다 매미울음만 못하다 둘러보면 마천루의 건물숲에 철탑같은 나무들 머리 들.. 시(詩) 2006.05.20
아카시아꽃 반갑잖게 오는 더위도 좇기는 봄도 아쉽다 오월은 어쩐지 엷어지는 차림의 인파가 물결친다 그 하나를 덧없이 쫓는 눈은 아리한데 정신을 가다듬으면 푸르름을 덧칠하는 앞산 자욱이 피어오른 은은한 꽃구름 모를 듯 알 듯 향이 짙다 걸맞잖게 달콤한 사련을 꿈꾸며 얼얼해지는 아직은 사십 대 후반 .. 시(詩) 200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