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구절리 오장폭포 인공폭포였으나 참으로 아름다웠다. 우리 산야는 어느 곳이나 모두 비경이다. 정말로 축복받은 나라이다. 오장 폭포 옆의 다리 아아치형 철교각이 주변과 어울려 잘 설치한 조형물 같다. 홈페이지 www.poet.or.kr/youn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6.27
정선 아우라지 건너려는 손님을 기다리는 한가한 나룻배 아우리지 시비 앞에서...... 아우라지 처녀상을 뒤로 하고...... 처녀상 뒤의 쓰레기봉투가 널려 있다. 이 처녀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며 한양을 바라보고 있을까? 아마 떠난 님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다고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 출발하던 땟묵은 동강을 타고 충..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6.27
용주사를 다녀와서...... 천왕문의 사천왕 상을 막 지나자, 왼쪽으로 용주사 효행기념관이 보인다. 본래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로써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6.23
독산성 및 세마대지 독산성 답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독산성의 위치이다. 모든 성곽들이 중요한 요충지에 있지만 독산성의 경우는 서울에 진입하는 가장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그리 높지 않으며 평택평야에 인접하고 있다. 올라가는 왜병의 한양진입을 차단하고, 또한 남진하는 적을 막아야 하는 곳..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6.23
제3의 문학 여름호 계간 제3의 문학 올해 여름호에 나의 시집 문자메세지가 다시 조명되었다. 제 3의 문학에 감사드린다. 클릭☞ 아래의 사진을 클릭! 홈페이지 www.poet.or.kr/youn 시론 및 문학행사 2006.06.22
천지창조 그 후...... 신은! 아마 촉촉히 젖은 가운데 만물을 창조하셨을 것이다 비내리는 봄날 아득한 신화처럼 안개가 휘감아오르는 산! 육중한 굉음에 천지가 메아리치며 바위조각이 흘러내린다 드 디 어 안개 걷히며 신비한 연꽃봉오리로 다시 태어난다 신은! 자신의 창조물을 끝 없이 손질하고 계셨다 한번 뿐인 내 삶.. 시집:푸른 엄지족 2006.06.21
두꺼비 지난 18일(일) 새벽 4시50분 남양주 수종사에서 일출을 맞으려고 오르다가 절입구 계단에서 두꺼비를 만났다. 가끔 혼자 새벽에 찾는 산사는 나 혼자만의 시간이요, 고즈넉한 즐거움이었다. 또한 아무도 보는 사람 없는 길이 나만의 세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난번에 다녀올 때는 이 부근에서 다람쥐.. 일상에서......! 2006.06.19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문 수종사 해우소(解憂所)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뜻이다. 번뇌가 사라지는 곳이라고도 한다. 사찰에 딸린 화장실로서 일반 화장실과는 달리 사용상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머리를 숙여 아래를 보지 말아야 한다. 둘째, 낙서하거나 침을 뱉지 말아야 하며, 힘 쓰는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 셋째,.. 일상에서......! 2006.06.19
6월 다부진 근골의 사내들이 버티고 서 있다 양팔을 펴고 푸르름을 덧칠하는 나무들 아직 어른은 아닌, 장정들의 함성 가득한 숲 속 젊은 남녀 한 쌍이 다정히 든다 속삭이는 계곡물소리 은은히 물결치며 숨막히는 밤꽃향기 대지는 막 성숙해가는 푸르름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시집:문자메시지<2005 시문.. 시집:문자메시지 (전편 수록) 2006.06.19
노는 땅에 금긋고 돈받기 요즘 지자제가 실시된 뒤로부터 관광지나 유적지 어느 곳이든 사람이 모이는 곳은 주차요금을 받는다. 몇 년 전엔 그냥 주차시설만 되었던 곳이 이제는 모두 요금을 받는다. 그런데 이 주차요금이 천차만별이다. 대부분 종일 요금을 1.000원에서 2000원을 징수하지만 지방에 따라서는 4.000까지 받는 곳도.. 일상에서......! 200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