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및 유적답사

김삿갓의 묘

윤여설 2006. 5. 29. 21:47

 

김삿갓(본명 : 김병연 자는 난고)의 묘 앞에서......

 

이제 김병연은 결코 외로운 시인이 아니었다.

살아서는 폐족으로 태어나 장원급제까지 했으나, 조부를 모욕한 자책과 멸시 등으로 방랑의 삶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사후에 시선詩仙의 반열에 올랐고 문학관과 많은 시비가 세워졌으며 그에 대한 학술적 조명이 계속 되고 있다.  

 

 

 

 

 

답사회원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김병연 시인께서 흐믓해하시는 것 같았다.

 

 

 

문학회원들과 김삿갓의 시를 낭송하며 그의 삶을 회상했다.

 

 

 

나도 윤삿갓이 되고 싶었다.

 

 

 

김삿갓 선생 추모비 앞에서

 

 

김삿갓 문학관 앞의 동상에서 회원과 함께......

 

 

김삿갓의 묘 입구에는 수 많은 시비와 조각품들이 어지럽다. 그 중에서 가장 규범적인 시비 하나를 블로그에 올린다.

어쩌면 방랑의 삶을 마감하고 모처럼 깊이 영면한 그의 영혼이 혼란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우리 산야 어느 곳이 모두 그렇듯이 - 오가며 만나는 동강의 비경도 잊지 못할  아름다움이었다.

 

 

 

*5월 26일 김삿갓의 묘를 참배했다.

 가는 길에 영월의 청령포와 장릉 그리고 고수동굴도 다녀왔다.

 오늘 시간관계로 올리지 못한 사진은 앞으로 계속 보강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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