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서문을 나서며...... 남한산성 서문 설경 (기행수필 17매) 남한산성 서문을 나서며 윤 여 설 남한산은 전체가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다. 다른 이름은 낮이 길다고 하여 주장산(晝長山) 혹은 일장산(日長山)이라고 부른다. 최고지대에 위치한 수어장대에서 바라보면 날씨가 맑은 날은 동쪽으로는 여주와 서쪽으로는 인천 앞바.. 수필 2005.12.25
불협화음 (단편소설 82매) 불협화음 윤 여 설 그녀는 말이 없다. 커피숍 천장의 샹들리에를 바라보는 듯하지만, 눈은 초점을 잃는다. 지난 번만해도 교태스러움을 잃지 않고 애교를 부리던 그녀였다. 태도가 한 달만에 갑자기 돌변했다. 그가 그동안 연락을 못해 미안하다고 정중히 사과했으나 막무가내다. 집에 .. 소설 2005.12.25
☎ 문자메시지10(+) ***☆*** ***☆☆*** ***☆☆☆*** ***☆☆☆☆*** ***☆☆☆☆☆*** ▣▣▣ ▣ 하늘엔 영광! 땅엔 기쁨! 메리크리스마스! 성탄 전야! 주님의 사랑도 폴더 안에서 물결친다. 하나님의 성령이 LCD창에서 흘러나온다 즉시 몇몇에게 전달을 했다 이 메시지가 온 누리의 핸드폰에 전파되었으면 누구나 폰을 열 때마.. 시집:푸른 엄지족 2005.12.25
이만익의 용고행혈 외6점 3. 용고행렬 (Dragon Drum Procession) 57.5 * 36Cm 00000 15. 우정 (Friendship) 57.5 * 36Cm 00000 0ㅐ000000000000000000000000ㅐㅐ우리 길 떠나던 밤, 캔버스에 유채,130*194cm,1983 00000000000달꽃, 캔버스에 유채,80*80cm,1982 0ㅐ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여로, 캔버스에 유채,112*194cm,1984 000고산자(고독), 캔버스에 유채,41*30cm,1982 0ㅐ00000000.. 명화코너 2005.12.25
이중섭의 말과 소를 부리는 사람들 종이에 먹지로 베껴 그리고 수채 9×14cm 1941년 3월 30일 완만한 등성이 위에 소와 말 그리고 꽤 큰 새가 있고, 여기에 여러 가지 자세를 한 다섯 사람이 등장하고 있다. 엎드린 채 소의 얼굴을 쓰다듬는 사람, 소를 타고 있는 두 사람, 말에 올라타려고 애쓰는 두 사람이 그들이다. 소에 탄 두 사람은 공중.. 명화코너 2005.12.25
폭설 폭설 온 대지를 하얗게 마비시켜 잘 그려진 동양화를 만들었다 가장 무서운 점령군들이다 여린 척, 순결한 척 뒤에 숨겨진 엄청난 괴력! 흰 것이 깨끗한 것이 아니요 여린 것이 가장 두렵다 마을들이 절해고도가 되었다 아무도 접근을 허용치 않는 걸 보면 재해 중 가장 두려운 것이 설해이다 무너지는.. 시집:푸른 엄지족 2005.12.25
☎ 문자메시지.9(♣) ☎ 문자메시지.9(♣) 윤여설 .................................. ᅵ + + \ᅵ/ ᅵ ᅵ + ♣ ᅳ ○ ᅳ ᅵ ᅵ ♣♣ + / ᅵ\ ᅵ ᅵ ♣♣♣♣♣♣♣♣♣ ᅵ ᅵ ][ \(^^) ᅵ ᅵ 한해의 마지막달 첫날ᅵ ᅵ 행복한 나날이 ᅵ ᅵ 이어지길 ᅵ ᅵ.................................. LCD화면 가득 찰랑대는 행복의 기원! 이제 한달의 첫날도.. 시집:푸른 엄지족 2005.12.2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주인은?/윤여설 (서울신문05.11월26일22면) 원문보기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51126022001&code=seoul&keyword=윤여설 본인 작품 신문기사 2005.12.23
서울신문 2001년5월1일 목 (22면) ㅇ 2001 길섶에서/ 분수 “은빛 날개를 퍼덕이며/상쾌하게 비상하는 물보라/무한공간을 정복하려고/분신해 치솟지만/그것이 얼마나 무모한/절망인지 모를 것이다/안식할 거처는 하천을 따라/먼 고행 끝의 바다다/단 몇초 천하로 그친/물들의 반란/그건 완전 실패한 쿠데타다/화려한 만용 뒤/모순의 물보.. 본인 작품 신문기사 200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