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비가 내린다 밤을 헤치고 창 흔들며 내 귀를 두드리는 굉음 누구일까? 이 새벽에! 정감어린 취침등불 사이 긴장감이 어린다 내다보면 부동의 어둠 속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폭우 ! 메스컴은 전시상황을 중계하듯 주의보와 경보를 주고받으며 내보낸다 어둠을 점령하고 난동치는 저 쿠데타군들 사랑니같이 불필요한.. 시집:문자메시지 (전편 수록) 2006.08.01
봉선화꽃씨! 한여름 초롱밝힌 자리마다 더위 안고 여문 방추꼴주머니 손결만 스쳐도 죄없다며 “툭......툭” 가슴 열고 내 뵈는 황홀한 고백” 저 순수의 가녀림! 시집:문자메시지 (전편 수록) 2006.07.31
여산중학교 21회 지천명의 문 앞에서 32년 전을 뒤돌아 봅니다. 아름답고 그리운 얼굴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저 담임선생님은 지금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저는 앞줄 선생님 왼쪽에서 두 번째입니다. 나의 홈페이지 클릭☞ :http://poet.or.kr/youn 여산중21회만남의 광장 카페 클릭☞: cafe.daum.net/ysms21 일상에서......! 2006.07.30
손공이 옛날부터 사용하던 손공이이다. 시골의 장독대에서 사용하던 기억이 난다. 어린 시절 매우 흔하게 보아왔다. 지금은 믹서가 그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어머님은 여름에 더위를 먹으면(열사병) 익모초를 돌 위에 놓고 저 손공이로 찧어서 즙을 내셨다. 그리곤 대접에 담아 장독대에 놓고 밤이슬을 맞힌 ..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7.29
천연기념물 제188호 신작리 곰솔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소나무 중에 가장 기품있고 으뜸으로 교교했다. 그러나 장맛비가 내려서 카메라를 수동모드로 조정해도 해상도가 떨어져서 선명치가 못하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담아서 올릴 예정이다. 학이 날갯짓을 하듯이, 용이 또아리틀고 웅비하는 듯한 자태가 꼭 동화 속의 신선..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7.28
자귀나무꽃 푸른 잎 사 이 어리는 분홍무지개 푸른 잎 사 이 이는 분홍꽃구름 다가서면 나뭇가지에 요정들이 섬세한 부채춤 춘다. 여린 듯 아름다운 무더위 속의 축제! 홈페이지 www.poet.or.kr/youn 시집:푸른 엄지족 2006.07.27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 이병기 선생 생가 앞 주차장에 동상이 서 있다 전면에서 바라�� 생가의 전경. 뒷산의 대나무잎에 스치는 바람소리가 매우 청아했으나 저렇게 말라죽고 있었다. 모정과 행랑채 모정 앞에 연못이 있다 모정 옆의 탱자나무.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행랑채의 전면 측면에서 본 모정의 모습 행..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7.25
천주교 여산 순교성지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가 있다. 저 안내판 아래의 작은 화살표 "백지사터 성지"란 신자들을 처형할 때 백지에 물을 적셔서 코를 덮어 질식사 시킨 장소를 말한다. 여산 동헌 앞뜰에 있다. 순교성지 진입로 이 곳에서의 처형은 어느 곳보다 잔혹했다고 한다. 여산은 부사가 집무하던 동헌이 지금 남..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7.21
2006년여름 가족과 함께하는 꿈이 있는 축제 영안 교회 청년회에서 행복한 가정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피노키오 인형극 다시 보는 인형극이 무척 재미 있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저 방주를 탈 수만 있다면...... 우리 가족, 딸 은경이가 좀 피곤해 보인다. 팀을 짜서 좁은 곳에 들어가기...... 덕분에 딸은 엄마 등에 업히는 즐거움이 .. 시론 및 문학행사 200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