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및 유적답사

천연기념물 제188호 신작리 곰솔

윤여설 2006. 7. 28. 10:57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소나무 중에 가장 기품있고 으뜸으로 교교했다.

  그러나 장맛비가 내려서 카메라를 수동모드로 조정해도 해상도가 떨어져서 선명치가 못하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담아서 올릴 예정이다.

 

 

학이 날갯짓을 하듯이, 용이 또아리틀고 웅비하는 듯한 자태가 꼭 동화 속의 신선같았다.(2006년 7월 20일 답사)

 

 

                    ( 전북 익산시 망성면 신작리 천연기념물 제188호 신작리 곰솔)

 

 

천연기념물 제188호인 신작리 곰솔은 소나무과에 속하며 늘 푸르고 척박한 토양에도 잘 자라는 나무로 꿋꿋한 기상과 굳센 시민정신을 상징하여 익산시목으로 정해져 주민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이 곰솔은 수령이 약 350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면적 1,246㎡, 나무높이 10.2m, 가슴높이 줄기둘레 3.45m, 밑 부분 둘레 6.2m 등이다.
 
이 곰솔은 신작리 수월마을과 충청남도 강경읍 채운동 경계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도계를 이루며 음력 섣달 말경에 수월마을과 채운동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이 나무에 치성을 드리곤 하였다. 그리하여 도간 인근 마을 사람들이 화합을 하는 역할을 하는 등 문화적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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