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열대야에 뒤척이는 거리 푸추간처럼 늘어선 은혜집! 못잊어! 봉주르! 너와나! 오고픈 집!...... 비릿한 붉은 조명 아래 유혹하며 밤을 밝히는 여인들 흐느적이는 미모 아슬한 노란 드레스가 육감적으로 어둠을 장식한다 <시집 :문자메세지 중에서> 나의 홈페이지 클릭☞ www.poet.or.kr/youn 시집:문자메시지 (전편 수록) 2006.08.26
운동할 시간이 없다구요? 그러면 이것만이라도! 체력이란 전반적인 몸의 힘이나 활동 능력을 나타내는 정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말이다. 여기에는 유연성,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근력, 힘, 균형, 조화, 체지방율 등등을 포함하고 있다.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하루 5분은 시간을 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300초 동안에 얼마나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 일상에서......! 2006.08.26
고추밭 지키기! 고추가 탐스러워서 바라봤더니......! 손은 절대로 대지 않지만 사진은 찍고 싶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농작물을 지키겠다는 마음도 이해가 가고, 살포해도 되는 농약이므로 살포했겠지만, 고독성 농약통까지 매달아 놓은 뜻은......? 저 농약이 내 입으로 들어가는구나! 직접 농사.. 일상에서......! 2006.08.24
1985년도 금성 TV 아내가 시집올 때 가져온 혼수품 12인치 금성TV이다. 한번도 고장나지 않았다. 지금이야 우리나라가 IT강국이지만 그시절의 전자산업은 그렇지 못했다. 그래도 지금 저렇게 골동품의 위치를 차지해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90년대말 우리 집을 방문한 사람들이 저 TV를 보면서 우리 때문에 IMF가 왔다..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8.22
1940년대의 도자기 어머님이 1940년도에 결혼하실 때에 혼수품으로 가져온 것이다. 일본제품이며 목단꽃무늬가 사실적이며 화려하다. 강경장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한다. 지름이 13센티미터이고 높이가 10센티미터이며 상당히 아기자기하다. 그리고 유약의 처리가 매우 아름답다. 꼭 생화를 바라보는 것 같다. 어머님은 늘..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8.22
유경[ 鍮檠 ]-놋쇠등잔받침대 잘 닦으면 광택이 은은하고 매우 고풍스러우며, 또한 미적인 감감이 투박스럽지 않고 세련스럽다.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높이가 꼭 72센티미터이다. *지금은 저렇게 탁자 위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유경을 마주하면...... - 윤여설 조상의 숨결소리가 들린다. ..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8.22
방이동고분군 이 고분에서 인골과 도자기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방이동고분군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은 아래의 참고 사이트에 잘 소개되어 있다. 이 고분이 위치한 지대가 주위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이 곳은 나즈막한 언덕이었거나 구릉에 위치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주위에 주택가가 들어서서 이 ..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8.21
을축년홍수기념비와 암행어사 이건창의 비 두 비석은 송파구 송파동의 송파 1치안센터 왼쪽에 있다. 그 옛날 송파장터가 위치하던 곳이다. 을축년 홍수는 대단했다. 한강의 물줄기를 바꾸었다. 홍수전에는 지금 한창 재개축 사업을 하는 시영아파트 자리와 석촌호수를 거쳐 곡선을 이루며 한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홍수 이후에는 광나루..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8.20
매미.3 열대야에 시원히 노래하는 건 얼마나 산뜻한가 흙 속에서 십오 년을 수련하며 비상을 꿈꾸었나 보다 탈피한 초월의 자세 누구도 저들의 하모니 뒤 굼벵이 시절을 기억치 않는다 분수같이 솟구치며 거리 가득 물결치는 소리꾼들의 음성 환희가 별 것 아닌 것을 터득해 폭염도 즐거운지 모른다 훔페이.. 시집:푸른 엄지족 200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