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뒤척이는 거리
푸추간처럼 늘어선
은혜집! 못잊어! 봉주르! 너와나! 오고픈 집!......
비릿한 붉은 조명 아래
유혹하며 밤을 밝히는 여인들
흐느적이는 미모
아슬한 노란 드레스가
육감적으로 어둠을 장식한다
<시집 :문자메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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