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간직하고......

귀뚜라미가 축대의 배수구에서 울고 있다. 가을은 귀뚜라미의 계절인가 보다. 메뚜기목[直翅目] 귀뚜라미과의 곤충. 학명 Teleogryllus emma 분류 메뚜기목 귀뚜라미과 생활방식 수컷은 낮에는 구멍 바깥에 앉아 있다가 밤이 되면 울음소리를 냄 크기 몸길이 26∼40mm 색 광택이 나는 갈색 또는 흑갈색 서식..

두꺼비 수컷이 자동차에 치어서 아스팔트 도로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아직은 생명이 살아 있다. 내가 시신을 거두어 풀 속으로 옮겨 놓았다. 바로 나의 앞 차가 치고 갔다. 오늘 아침 비가 내렸다. 비가 온 뒤는 축축한 숲을 피해서 두꺼비가 나들이를 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체온조절을 하지 못하..

밀잠자리 암컷이 연못에서 산란을 하고 있다. 한곳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며 알을 낳고 있다. 산란을 하는 잠자리 위에서 맴도는 녀석이 수컷이다. 혹시? 또 교미를 할 수 없을까! 틈을 노리는 중이다. 이제 알들은 물 속에서 겨울을 날 것이다. 지금 물에 산란을 하는 것을 타..

2009년 9월 17일 오전 6시 41분경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의 먼동이 트고 있는 모습! 분지지역 특유의 아침안개에 휩싸인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동쪽의 호명산 중턱의 송전탑 아래, 420m 부근에서 찍었다. 당시 기압:968mb 온도: 16.3도 멀리 가운데 보이는 가장 높은 산이 서북쪽의 감..

이 귀뚜라미가 사람에게 혐오감을 준다고 기록된 곳이 많으나 절대로 혐오스럽지 않고 소리가 저렇게 맑고 아름답다. 가을밤의 귀뚜라미 울음소리중 가장 곱고 서정적이다. 메뚜기목[直翅目] 귀뚜라미과의 곤충. 학명 Loxoblemmus arietulus 분류 메뚜기목 귀뚜라미과 생활방식 야행성 크기 몸길이 13∼16mm ..

한밤 중에 아파트 13층 창가에 푸드덕거리는 소리가 나서 확인했더니 잠자리가 불빛을 보고 들어오려고 달려들고 있었다. 푸른 엄지족 저자 윤여설 지음 출판사 현대시단사 펴냄 | 2009.07.10 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표지글] 강아지풀 머~언 기 다 림 바람 불 때마다 살라이는 아쉬움..

개미들의 싸움을 디카 동영상에 담는 중에 방아깨비가 날아들었다. 개미와 방아깨비를 모두 찍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요약 메뚜기목[直翅目] 메뚜기과의 곤충. 학명 Acrida cinerea 분류 메뚜기목 메뚜기과 크기 몸길이 수컷-40∼50mm, 암컷-75mm 색 녹색 또는 갈색 생식 연 1회 발생 서식장소 ..

요약 벌목[膜翅目] 꿀벌과의 곤충. 학명 Apis 본문 일반적으로 양종(洋種) 꿀벌 및 재래종을 말한다. 이 밖에 야생인 꿀벌이 있는데 산지의 나무구멍 등에 집을 만들며, 일부에서는 사육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벌꿀을 따기 위해 사육되고 있는 것은 유럽 원산의 양종 꿀벌이 주종이다. 꿀벌은 ..

요약 메뚜기목[直翅目] 메뚜기과의 곤충. 학명 Oxya japonica japonica(Thunberg) 분류 메뚜기목 메뚜기과 크기 몸길이 30∼38mm 색 몸빛깔-황록색, 머리와 가슴-황갈색 서식장소 논이나 경작지 근처의 풀밭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본문 몸길이 30∼38mm이다. 몸빛깔은 황록색이나 머리와 가슴은 황갈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