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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의 종신보험증서이다.
소화 15년(1940년) "조선총독부 체신국장"의 직인이 찍혀 있다. 강제 의무보험이었을 것이며, 수탈의 전형이었을 것이다.
아버지의 유품이며, 저 증서 외에도 많은 증서가 있었으나, 일부는 70년대에 "대일청구권 신청" 때에 헐값으로 보상받았고, 일부는 독립기념관 개관 때에 대전 MBC를 통해서 기증했다.
저 증서 한장만 유일하게 내가 간직하고 있다. 앞으로 00대학 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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