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의 은박지에 그린 그림 묶인 사람들 <은박지에 유채 8.5 × 15cm> 중섭은 이 그림에서 무엇을 나타내려고 했을까? 8명의사람들 중에 7명은 손발이 묶여 있고 힘들어보인다. 다만 오른쪽 위의 아이인 듯한 사람만 나비를 앞에 두고 평화��다. 앞가슴으로 봐서 여성도 보인다. 당시 중섭의 피곤한 삶을 나타내려고 한 것은 .. 명화코너 2006.12.31
이중섭의 달밤 종이에 잉크와 수채, 17.5 × 13.5cm 어두운 구름에 에워싸인 둥근달이 괴괴하거나 혐오스럽지 않다. 그 아래 누워 있는 아이의 모습이 매우 여유하다. 먼 전설 속�� 옛이야기를 생각하는 것 같다. 달과 구름은 우리의 전통적인 소재이다. 그러나 그 소화해낸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중섭은 아이들을 매.. 명화코너 2006.12.23
이중섭의 꽃과 어린이 종이에 펜과 수채, 17 × 15.3cm 저 그림을 보면 어딘지 평안하고 힘이 있다. 세 개의 꽃과 벌거벗은 어린이가 매우 재미 있다. 또한 동화적이고, 해학적이며, 시적이다. 노는 아이의 천지한 모습을 표현한 것은 아닐까? 나의 홈페이지 www.poet.co.kr/youn 명화코너 2006.12.21
화가 이중섭의 결혼사진 신부는 문화학원 후배이며 당시 일본 제 1의 재벌인 三井물산 중역의 딸인 山本方子(결혼후 이남덕(李南德)으로 개명함)이다. 8년의 열애끝에 중섭이 성장한 곳인 원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원산시 광석동의 조그만 집에서 신접살림을 차림. 아내가 회상하는 이중섭을 처음 만날 즈음 키가 헌출하고 .. 명화코너 2006.12.21
라꼬양과, 이레느깡 단베르양의 초상(르느와르작품) 라꼬 양의 초상 마치 사진을 보는 듯 지극히 사실적인 소녀상이다. 당시의 평론가 말마따나 [더 이상 오를래야 더 오를 데가 없을 만큼 고도의 회화 수법]을 보인 작품이다. 르노와르의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이 화폭 구석구석에서 번득인다. 1863년은 르노와르가 <춤추는 에스메랄다>로 살롱에 입선.. 명화코너 2006.02.23
이중섭의 서커스 종이에 먹지로 베껴 그리고 수채 9×14cm 1941년 7월 4일 선으로 일정한 구획을 설정한 뒤 이 선에 걸터앉거나 걷거나 매달리고 있는 여덟 명의 인물을 그린 것이다. 자세히 보면 이 그림에서도 베끼기 수법을 사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는 빈틈없은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여긴 까닭일 것이다. 이중.. 명화코너 2006.01.25
김흥수의 <승무도> 김흥수의 <승무도> 승무(僧舞) -조지훈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黃燭)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 명화코너 2006.01.21
고호의 " 자화상" > 자화상 > 귀를 자른 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자화상엔 불안한 표정이 역력하다. 홈페이지 크릭 www.poet.co.kr/youn 명화코너 2006.01.21
이중섭의 자화상 종이에 연필로 그리고 색연필로 서명 48.5×31cm 1955년 개인소장 병원에 있으면서 이중섭은 자신의 모습을 자세하게 그린 자화상을 남겼다. 이 그림은 주위 사람들이 자신에게 미쳤다고 하자 그렇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그렸다고 한다. 거울을 꺼내들고 즉석에서 그렸다는 이 그림은 최태응이 보관하.. 명화코너 200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