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걸린 소의 매몰지가 배로 개천 옆에 있다.
이 하천은 중랑천의 발원지인 경기도 양주시 어둔동이다.
아직은 1급수에 가까운 매우 깨끗한 물이다.
바로 위에 어둔리 저수지 제방뚝이 보인다.
하천에서 약 10미터 떨어진 곳에 저리 소의 무덤이 있으니
침출수가 개천으로 흘러갈 우려가 있다.
이 개천이 살처분된 소의 침출수로 오염된다면
중랑천이 오염되고 그러면 한강이 오염될 수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날씨가 완전히 풀리기 전에
매장지를 이전하던지 아니면 다시 깊숙히 묻든지
차단벽을 설치해서 하천의 오염을 막아야 한다.
그래야만 더 큰 재앙을 예방할 수 있다.
푸른 엄지족
문자메시지
아름다운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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