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물

얼룩대장노린재

윤여설 2010. 4. 3. 20:20

   

 

    날씨가 포근해지자, 곤충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노린재가 봄맞이를 나왔습니다.

    또한 어제(4월1일)는 다람쥐도 목격했으나

    녀석이 매우 빨라서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첨 봤을 때는 매우 커서 풍뎅이로 착각할 뻔 했습니다.

 

 

 

 

 

 

 

얼룩대장노린재(Placosternum esakii Miyamoyo 노린재과)

산 속의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백양나무에 살며 길이는 20-22mm이다. 몸이 넓고 두꺼우며 앞가슴등판의 양옆도 넓게 돌출하여 매우 튼튼해 보이는 종이며, 몸 색은 황갈색, 회갈색, 암갈색 등으로 매우 다양한데 검정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분포하였고 곰보 모양의 작은 홈점들도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어서 죽은 나무 껍질에 사는 지의류와 혼동하기 쉽다. 성충으로 겨울을 나며, 일본의 대마도에도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