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인사하는 손짓
어른거려 창을 열면!
무적의 푸르름으로
한여름을 무사히 지킨
늡늡한 병사들이
제대길 홍복으로 갈아입고
허공 가득 미소를 머금으며
파도처럼 디스코를 추며 고향에
아 아
늘 늘
자랑스럽게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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