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장마철이다. 바다로 가기 전에 잠시! 머문 모습이 아름답다. 긴~ 여정을 떠나기 전에 숨고르기 한다.

행복은 무엇인가? 천국은 어디인가? 이 두가지의 답은 지금 이 순간, 이 곳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는 영원히 파랑새만 쫒다가 종착지에서 삶을 마감할 것입니다. 지금 이 곳이 천국이 아니면 그는 결코 천국에 가지 못할 것입니다. 천국을 모르는데 어떻게 천국을 갑니까? 죽으면 하나님이 천국에 데려다 줍니까? 행복과 천국을 종교에서 찾으면 분명히 미로로 빠집니다. 스님. 목사. 신부는 절대로 신도들을 천국에 안내하지 못합니다. 한국에 모든 종교는 더욱 그렇고 그럴 자격도 없습니다. 그럼 행복은 무엇인가? 내가 살아 있으면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그럼 천국은 어디인가? 지금 여기 이 자리가 천국입니다. 삶에서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 않았습니다. 즉, 모릅니다. 오로지 지금만 존재할 뿐입..

장마철이지만 오늘 아침은 매우 청명하다. 맑다. 밝다. 상쾌하다. 시원하다. 올해 장마는 예측 불허이다. 비가 오면 폭우이고, 날씨가 맑으면 폭염이다. 즉, 물폭탄과 열폭탄를 번갈아 투하하는 것같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일 것이다. 앞으로 기상이변은 반복될 것이다. 이런 혼란스런 날씨일 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에 드론연습을 하며 관측한 하늘이다. 해뜨기 전이라서 더욱 깨끗하다. 이제 자동차가 움직이면 대기는 매연 속으로 뒤덮일 것이다.

장마철이다. 습하고 눅눅하지만, 그래도 어딘가에 낭만은 있다. 비오는 강가의 풍경을 담았다. 비도 때론 즐거움이 있다. 일부러 비를 바라보는 즐거움! 그것은 자연에대한 경외이다.

항공법 https://www.law.go.kr/LSW/lsInfoP.do?lsiSeq=182059#0000 항공법 | 국가법령정보센터 | 법령 > 본문 항공법 [시행 2016. 9. 30.] [법률 제14114호, 2016. 3. 29., 일부개정] www.law.go.kr 드론교육을 수료하고 시험에 합격했다. 한강 고수부지에서 시연을 해 봤다.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요즘 도심에나 거리에서 금계국이 눈에 많이 띤다. 봄에 개내리를 보는 듯하다. 잠시! 마을을 걷다가 금계국을 담았다.지금처럼 그로벌화 시대에 이런 생각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나, 우리의 정통성이나 정체성을 나타날 수 있는 야생화를 심으면 어떨까도 생각해 본다. 예를 들어 봉선화를 심어놓으면 어떨까?

물방울을 보면 담고싶다. 풀잎에 맺힌 물방울도......! 거미줄에 앉은 물방울도......! 내겐 보석처럼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보석! 순수하다. 다만, 사라지기 전에 저 순수의 가녀림을 보존하고 싶다.

만약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일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살맛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 여기 직선과 곡선의 상징이 있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빚어 놓은 문명은 직선입니다. 그러나 본래 있는 그대로의 자연은 곡선입니다. 나뭇가지, 흐르는 강물, 산맥, 해와 달을 보십시요. 다 곡선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만든 집이나 그 밖의 구조물들은 거의 직선입니다. ​ 직선은 조급하고 냉혹하고 비정합니다. 곡선은 여유와 인정과 운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곡선의 묘미'에서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법정 스님 모르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법정. 법정스님

오늘 날씨가 더웠지만 화창했습니다. 일몰을 담는데는 제격였습니다. 김포대교 너머로 지는 해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 촬영은 행주대교 아래에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