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있게 그러나 좀 무질서한 쌓아놓은 레일에서도 아름다움은 찾을 수가 있다. 아름다움은 매우 주관적인 것같다. 적어도 나의 경우는 그렇다. 레일을 저리 사진으로 담았더니 제법 질서가 든다. 레일 - 윤여설 시인 그것은 고통이었다 같이 산다는 것은 신의 곰살갑지 않은 원한이었다 同情일까 童貞일까 한 집에 발목잡혀 낙없는 고통 머리에 이고 서로 마주보고 웃고 위로해도 손목 한 번 잡을 수 없는 사랑 지켜야 할 순결은 만날 수 없는 부부의 고통이 만든 안전운행 내가 지금 누워 있는 것은 누구 때문일까 견우와 직녀도 칠석날은 오작교를 건넌다는데 서러워 정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