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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 인생은 무승부다

이번달 회의를 주재하러 출석하기 전에 거실에서 셀카로 포즈를 취해 봤다. 가는 세월을 누가 막을 수가 있을까? 매년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을 다시한번 성찰해 본다. 오늘 더욱 열심히 살고 싶다. ​ 노을이 아름다운 우리 집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늘! 생각~! 인생은 무승부다. 잘났어도, 못났어도, 있어도 없어도, 한번은 저 지는 해처럼 간다. ​ 그럼 누가 성공인가? ​ 오늘 하루를 저 지는 해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은 성공이다. 오늘이 성공이면 내일도 성공이다. 성공은 어떤 성취도나 직위, 직책에 있거나 부富의 량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열심히 산 사람은 모두 성공한 사람이다. ​ 인생은 무승부이다.

일상에서......! 2022.06.03

분수

분수 -윤여설 시인 은빛 날개를 퍼덕이며 상쾌하게 비상하는 물보라 무한 공간을 정복하려고 분신해 치솟지만 그것이 얼마나 무모한 절망인지 모를 것이다 안식할 거처는 하천을 따라 강을 지나 먼 고행 끝의 바다다 현실에 만족치 못하고 단 몇 초 천하로 그친 물들의 반란 그건 완전 실패한 쿠데타다 화려한 만용뒤 모순의 물보라가 힘없이 내려온다

일상에서......! 2022.05.31

한국의 독사(毒蛇)

한국의 독사 윤여설 ​ ​ 뱀은 야생에서 만나든, 사육하든, 누구나가 징그럽다. 국내의 모든 뱀은 포획이 금지돼 있다. 즉, 잡거나 죽이면 불법이다. 이제 등산이나 캠핑을 갈 때 야생에서 뱀을 자주 만날 것이다.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독뱀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자. 한국의 뱀은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11종이 살고 있다. 독뱀 4종과 독이 없는 뱀 7종으로 나눠진다. 그 중에서 독사는 3종이며 까치모사, 살모사, 쇠살모사이다. 그러나 독사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꽃뱀도 독이 있다. 이 4종의 독사는 사람이 물리면 죽을 정도의 맹독이다. 하지만, 국내 독사의 독은 비교적 주입량이 많지 않아서 사망률은 30%정도로 외국에 비해서 높지는 않은 편이다. 그렇다고 물려도 덜 위험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