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및 유적답사

파사성 답사

윤여설 2006. 9. 15. 12:56

 

 

아직은 가을이라서 성벽에 저렇게 잡초가 무성해 모두 답사치 못했다. 성곽은 겨울에 답사를 해야 한다.

 

 

    파사성은 남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강을 건너오는 적들을 포착하고 격퇴시키는데에 아주 적합한 요충지이다. 아마도 강을 경계로 한 방위를 위한 성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복원은 좋으나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복원이라면 매우 우려가 된다. 

   발굴이 자칫 파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 안에 각종 위락시설과 관광을 위한 도로를 개설한다면 그것은 되돌릴 수 없는 파괴가 될 것이다.

   유적이 파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성곽을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메뚜기 한마리가 앞을 가로막는다.  저 녀석이 잘 익으면 누릇누릇하다. 아직은 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어린시절 누이와 메뚜기를 잡아다가 볶아먹은 기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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