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개나리

 

   도봉산 보문 능선에서 산개나리꽃을 발견했다.

  산개나꽃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에서 발견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산길을 오를 때마다 드문드문 발견되며

     진달래꽃과 어울려 봄의 정취를 더욱 북돋아 준다.

     산개나리꽃은 보통 개나리보다 입이 조금 뾰족한 편이다.

 

 

 

 

      

 

            

개나리꽃

                             - 도로변

 

 

 

                                                       

                                          윤여설 시인

           

 

 

화창한 봄날

열지어 소풍가며

재잘거리는 아이들

기쁨에 들뜬

아이들의 합창소리다

새들도 즐거워

머리 위 요동친다

뒤쳐진 녀석들

노란 주둥이 뾰죽거리다

환하게 웃으며 따라오고

앞서간 개구장이 녀석

벌써 저만치 간다

창밖

보는 순간

슬픈이 미소 띄고

기쁜이 입막고 폭소다

키큰

노란 정장한 여선생

바람만 불어도

좌우 살핀다

 

 

 

 

 

 

 

 

 

쌍떡잎식물이며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이다.

경기도 일원의 산기슭에서 자생하고  있는  한국의 특산물이다.

개나리와 다른 점은

줄기가 휘거나 아래로 드리워지지 않고 곧게 자란다.

잎의 길이가 2~6cm이며 앞면엔 털이 없으나

뒷면의 맥 위와 잎자루에 잔털이 있다.

꽃은 일반 개나리처럼 잎보다 먼저 3~4월에 핀다.

 

황해도. 강원도와 경북지방의 산지의 골짜기에서 자라는

개나리류는 만리화라고 부르며

잎의 길이가 5~7cm로 좀 길다.

(참고클릭 네이버백과사전http://100.naver.com/100.nhn?docid=84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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