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및 유적답사

연천 양원리 고인돌

윤여설 2010. 6. 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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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시도기념물 
제209호 (연천군)
명 칭 연천양원리고인돌(漣川兩遠里고인돌)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7658
지정(등록)일 2005.10.10
소 재 지 경기 연천군  연천읍 양원리 408-4
시 대 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연천군
관리자(관리단체) 연천군
상 세 문 의 경기도 연천군 선사문화관리사업소 031-839-2565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양원리 버스정류장 바로 뒤편, 괸돌말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일대에는 많은 수의 고인돌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형적인 탁자식 고인돌로 장방형의 반석 4개로 지석을 새워 무덤방을 만들고 그 상부에 덮개돌을 올려 만들었다. 덮개돌 전면에 걸쳐 치석했으며 크기는 380*340*46cm의 규모로 지석간의 높이 차이가 커 북서방향으로 크게 기울어져 있다. 거북모양의 이 지석묘가 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어 주민 스스로 보존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