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및 유적답사

화창군묘

윤여설 2010. 12. 6. 20:53

 

 

 

              조선시대의 신도비 등은 조선의 단독 연호를 사용치 못하고

              이 비석에서처럼 "유명 조선국" 혹은 "대청조선국"으로 시작됐다.

               또한 교지 등에도 중국연호를 사용했다.

              고종이 황제로 즉위할 때까지 계속됐다.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해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金梧洞)에 있는 조선시대의 종친(宗親) 화창군(花昌君)의 묘이다.
지정종목 향토문화재
지정번호 의정부향토유적 제10호
지정연도 1986년 3월 14일
소재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金梧洞) 산 23번지
시대

조선

 

 

 

 

1986년 3월 14일 의정부시 향토유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해원군() 이건()의 아들인 화창군() 이연()의 묘로 군부인() 광산 노씨와의 합장묘이다. 금오동() 산 23번지에 있으며, 묘역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거의 파괴되었고 분묘의 훼손도 비교적 심한 상태이다. 봉분의 높이는 2m, 둘레는 17.4m이다.

묘비는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 부좌” 라는 삼행의 비문이 뚜렷하게 남아있다. 뒷면에 “”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1738년(영조 14)에 건립된 것으로 판단된다. 묘비의 높이 131cm, 두께 21.5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