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31-2번지에 있는 정빈 민씨의 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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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빈 민씨는 조선 선조의 후궁이며, 인성군의 생모이다.
14세에 간택되어 입궁하였고, 특히 예절과 덕행이 뛰어나 선조도 반드시 갓을 쓰고 민씨를 대하였다고 한다. 소생으로는 인성군 공, 인흥군 영과 정인·정선·정근 옹주 등 2남 3녀를 두었다. 묘는 지름 6m, 높이 2m로 담이 둘러져 있고 묘 하단에는 호석을 설치하였다. 묘 앞 가운데에는 묘비와 상석, 향로대가 놓여 있으며 좌우에는 망주석, 문인석이 배치되어 있다. 묘비 뒷면에 새겨진 글씨로 보아 1679년(숙종 5)에 묘비가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출처] 정빈민씨 묘 [靜嬪閔氏墓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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