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봄날"이-이렇게 표절당했습니다

윤여설 2009. 4. 14. 07:43

 

 

봄날



누가 자꾸 불러

커튼 젖히면 머언 산 아지랑이만

아늘아늘 다가옵니다

자꾸 누가 손짓해

문을 열면 활짝 웃는 목련 속

달빛만 가득 고여 있어요

갑자기 누가 문 두드려

내다보면 나무 흔들고 가는 바람

우수수 지는 살구꽃잎

무엇이 불현듯 허전해

밖에 나갔더니 이삿짐차 금방

떠난자리 뛰노는 아이웃음

신열오른 나

철쭉꽃 만개 속

낙화하는 봄

 

 

시집 :문자메시지 <2003년 시문학사> 22쪽 수록

 

 

 

 

 

         이 작품을 이렇게 아래와 같이 표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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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세느강


누구인가 자꾸 불러

커튼 젖히면 머언산 아지랑이만

아늘 아늘 다가옵니다

자꾸만 누구인가 손짓해

문을 열면 활짝 웃는 목련꽃

달빛만 가득 고여있어요

갑자기 누구인가 문 두드려

내다보면 나무 흔들고 가는바람

우수수지는 살구꽃잎


무엇이 불현듯 허전해

밖에 나갔더니 이삿짐차 금방

떠난자리 뛰노는 아이웃음

솜사탕처럼 피어 오르는

그리움이 소소한 바람되어

철쭉꽃 만개속에 낙화하는 봄

2009.04.02

               

 

 

 

나는 세느강이 누군지 모릅니다.

다만, 이미 책으로 출판된 작품을

작가도 바꾸고 어휘만 몇자 바꿔서 저렇게 이리저리 옮겨도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