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이 완료된 동대문운동장 축구장터의 모습이다. 멀리 낙산이 보이고 그 아래로 이대병원과 흥인지문(동대문)이 보인다. 또한 축구장터엔 흥인지문과 광희문을 잇던, 지금은 사라진 성곽의 초석이 드러나 있다.
바로 위의 사진이 흥인지문(동대문)과 광희문을 연결하던 성곽의 주춧돌이다.
동대문운동장 야구장터의 발굴이 완료된 모습이다. 조선왕조시대의 하도감(현,수방사)터였으며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또한 이곳으로 남산의 물이 흘러 청계천으로 흘러가는 물길이 발견됐다.
유적이 없는 동쪽은 벌써 "서울 테마 파크"공사가 시작되고 있다.
올해는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한해를 시작했고, 발굴이 완료되는 것을 바라보며 한해를
마감한다. 매일 내려다 보는 동대문운동장은 나의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 같다.
올해를 마감하면서 동대문운동장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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