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어느 묘 앞에 서 있었을 것이다.
묘를 이장하며 옮기지 못했는지,
아니면
묘가 평지로 변하면서 문인석도 넘어졌는지는 알 수가 없다.
서울 시내 야산을 산책하다보면 자주 발견된다.
저 문인석은 마을 뒷산인 중랑구 봉화산에서 찍은 것이다.
송파구의 오금공원에도 문인석이 뒹굴고 있다.
언젠가?
도굴범들이 저 문인석을 가져다가 일본에 밀매한 일도 있다.
저렇게 방치된 문인석들을 서울시에서 수거해서 구청의 화단 등에 세워 놓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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