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및 유적답사

강경 미내다리

윤여설 2007. 3. 19. 08:24

 

미내다리 크기: 길이30미터. 폭 2.8미터.  높이 4.5미터.  조선 영조7년(1731년 축조)

                     당시는 매우 웅대하고 거대한 돌다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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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내다리 건립 동기가 적혀 있다. 옛비석은 부여박물관에 옮겨 놓았다.

 

 

이 미내다리는  강경과 채운을 연결해주던 중요한 교통로였다. 강경은 일제시대 때까지만해도 우리나라 3대 시장의 하나였다.

 

 

다리 상판의 모습

최근에 보수한 흔적이 뚜렸하다(아치형이다).

 

 

연무(노령산맥의 마지막 줄기인 함박봉)에서 금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에 위치하고 있다. 

 

 

 놀뫼(논산)평야는 저녁놀이 아름다워서 놀뫼라고 했다.

 그러나 일제가 한자로 표현하려고 論山으로 명명했다.

 어린시절 저 다리 위에서 바라보던 저녁놀은 장관이었다.

 원래 하천의 물은 저 다리 아래로 흘러갔다.

그러나

경지정리 작업으로 구불구불하던 하천을 직선으로 만들면서 홍수의 피해를 줄이려고 하천을 넓혔다. 그 이후로 수로(물이 흐르는 길)가 바뀌면서 저 미내다리는 완전히 은퇴한 기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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