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造花
뺨치는 미소를 보아라
필요했는지 모른다
잊혀진 이여
거닐던 해변
물결치던 머릿결 내 얼굴 덮고
앨토처럼 속삭이던
차갑게 황홀한 웃음
그도 그런 건가
믿음은 내일의 약속
아른대는 신기루 같을지라도
아름다움을 믿지 않으면
왜 존재하는가
구분이 필요치 않을
때가 있었을지 모른다
자세히 보면 안다
냄새만 맡아도
끝내
진짜 노릇한다
조화造花
뺨치는 미소를 보아라
필요했는지 모른다
잊혀진 이여
거닐던 해변
물결치던 머릿결 내 얼굴 덮고
앨토처럼 속삭이던
차갑게 황홀한 웃음
그도 그런 건가
믿음은 내일의 약속
아른대는 신기루 같을지라도
아름다움을 믿지 않으면
왜 존재하는가
구분이 필요치 않을
때가 있었을지 모른다
자세히 보면 안다
냄새만 맡아도
끝내
진짜 노릇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