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박지에 긁어 그리고 유채로
메움 10×15cm 1952년 무렵으로 추정 개인 소장 이중섭의 은박지 그림은 오산학교 시절부터 점차 발전해왔는데, 우리 문화의 전통을 자각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구현되고 정착된 이중섭만의 독특한 표현 기법이다. 은박지에 못이나 침으로 그림을 긁어 그린 후 유채 물감을 입혀 긁혀 들어간 부분을 메우는 이 기법은, 마치 도자기나 금속공예의 입사 기법과 흡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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