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윤여설 2023. 6. 15. 07:21




- 윤여설

세상을 움직이는 건
생각이 아니다.
지식이 아니다.

최전선에 선 첨병이다.
자비이다.
사랑이다.

가장 위대한 도구가
해당화 한송이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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