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띠살문

윤여설 2023. 6. 10. 21:09



띠살문

     - 윤여설

가볍게 밀면 뚫린다.

다만,
방을 가리기 위함이다.

글쎄!
도둑은 못 막는다니까!

절도가 없던 세상의
방풍막이다^^

순수한 경계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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