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강(死大江)이 완성되면
엄마야 누나야* 강변(江邊)을 떠나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金)모래도 사라졌고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도 없어졌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江邊)을 떠나자
다만,
소월의 눈물만 가득 찰랑댄다
* 엄마야 누나야 - 김소월의 시를 패러디했음
사대강(死大江)이 완성되면
엄마야 누나야* 강변(江邊)을 떠나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金)모래도 사라졌고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도 없어졌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江邊)을 떠나자
다만,
소월의 눈물만 가득 찰랑댄다
* 엄마야 누나야 - 김소월의 시를 패러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