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 윤여설
기다림으로
처절한 기다림으로
매미울음 물결치는 폭염 속에서도
더욱 애절하게
한철 밝히며 인내하는 것은
아직도 꿈이 있기 때문이며
꿈은 산다는 것이요
산다는 것 또한 꿈이리라
백일 붉어 완성될 어려움이면
천일이라도 붉어보리라!
이제 아주 정말 영원히
떠나버린 그를 기다리는 건 무모한 짓이리라.
나!
네 아래서 천일홍(千日紅)으로 붉으리라^^
백일홍
- 윤여설
기다림으로
처절한 기다림으로
매미울음 물결치는 폭염 속에서도
더욱 애절하게
한철 밝히며 인내하는 것은
아직도 꿈이 있기 때문이며
꿈은 산다는 것이요
산다는 것 또한 꿈이리라
백일 붉어 완성될 어려움이면
천일이라도 붉어보리라!
이제 아주 정말 영원히
떠나버린 그를 기다리는 건 무모한 짓이리라.
나!
네 아래서 천일홍(千日紅)으로 붉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