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식물

엉겅퀴

윤여설 2010. 6. 19. 07:21

 

 

 

 

 

 

 

 

엉겅퀴꽃

 

                 -   윤여설 시인

 

된비알 먼 산 바래다가

반기는 차가운 정열

 

산자락 두런두런

달과 별의 축제를

닮아가는 만남은

영원을 꿈꾼 아픔

 

뿌리치며 달려간

된서리가

혼자라는 걸 알고

기다리겠다는 뜻인 줄 알았지요

 

내 나이 삼십 대 중반을 넘겼소

애도 있고요

어쩌란 말입니까

 

 

 

 

 

 쌍떡잎식물이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가 약 1미터 정도 자라며 6~8월 사이 꽃이 핀다.

10월에 종자가 익으며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쓰인다.

공해에 매우 강해서 콘크리트 틈 새에서도 잘 자란다.

꽃이 탐스럽고  꿀이 많아서 벌, 나비가 많이 모여든다.

그러나 진딧물 등의 곤충들도 줄기에 많이 달려든다.

(참고 클릭:http://100.naver.com/100.nhn?docid=11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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