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꽃
- 윤여설 시인
된비알 먼 산 바래다가
반기는 차가운 정열
산자락 두런두런
달과 별의 축제를
닮아가는 만남은
영원을 꿈꾼 아픔
뿌리치며 달려간
된서리가
혼자라는 걸 알고
기다리겠다는 뜻인 줄 알았지요
내 나이 삼십 대 중반을 넘겼소
애도 있고요
어쩌란 말입니까
쌍떡잎식물이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가 약 1미터 정도 자라며 6~8월 사이 꽃이 핀다.
10월에 종자가 익으며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쓰인다.
공해에 매우 강해서 콘크리트 틈 새에서도 잘 자란다.
꽃이 탐스럽고 꿀이 많아서 벌, 나비가 많이 모여든다.
그러나 진딧물 등의 곤충들도 줄기에 많이 달려든다.
(참고 클릭:http://100.naver.com/100.nhn?docid=11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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