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다음날 마을 뒷산인 호명산에 올랐다.
그리고 잠시 이정표에 서서 한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포즈를 취했다.
올해엔 이 사회가 좀 더 평화롭고 아름다워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한 경제가 더욱 부강해서 청소년 취업난이 쉽게 해결됐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운수대통하길 빈다.
예전엔 호랑이가 어흥거려 호명산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요즘은 호랑이는 보이지 않고 멧돼지와 고리니가 설쳐대는 산이다.
생태계가 비교적 완전히 보존되어 있어
여름이면 두꺼비를 비롯해서 많은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눈(雪)빛에 눈이 시려서 표정이 매우 어색하다.
이 사진 뒤로 보이는 마을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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