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백성들의 함성이 들리고병사들의 일성이 메아리 친다고른 치아 같은 돌덩이들한 때는 분노처럼 버티던 역사의 아픔을 안고 있다아직도 능선을 휘감고 나를 눕히려면 차라리 부서지겠다는 굳건한 모습억새만 그 날의 죽창을 들고관광객을 맞는다퇴역해 정감 있어 푸근하다
나의 홈페이지
http://poet.or.kr/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