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오솔이 오늘 퇴계원에서 호평지구를 향해 가다가 도로에 질펀히 누워 있는 오솔이를 봤다. 내 목숨이 중요하듯 저 오솔이의 목숨도 중요하다. 사람이나 저 오솔이나 살아야 할 이유는 같다. 저 아무 죄 없는 오솔이! 얼마나 아팠을까? 그래, 미안하다. 미안해! 아저씨가 대신 사과할께! 아마? 아빠인 것 같다. .. 일상에서......! 200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