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창연 작 -문즐에서 가져옴> 날으는 것은 영원한 벗인가 보다 다이아몬드같이 반짝이며 맴돌다가 유년을 싣고 간 고추잠자리가 화단 개쑥부쟁이에 내려 앉는다 가득 부려놓은 고향 대밭 사이 정답게 밤을 줍던 동무 얼굴들 모처럼 반갑다 실틀 같은 건물 새 물빛 하늘 그때처럼 낮달은 떴지만 .. 시(詩) 2007.11.02
고추잠자리 (사진 구해왔음) 공기보다 가볍게 바람보다 부드럽게 들판 위 무엇도 부럽지 않게 유유히 논다 햇볕도 날개에 걸려 평화롭게 반짝인다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 나도 렇 한때는 ......~! 지 그 나도 렇 한때는......~ 지 그 나도 렇 한때는...... 지 그 나도 렇 한때는~~~~ 게 저렇.. 시(詩) 200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