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는 살고 싶다~! 어도가 없는 수중보 아래에 개구리가 오르려고 사투를 버리고 있다. 밤이라서인지! 무조건 앞으로 나가려고만 하는 개구리가 애처롭다 못해 처절하다. 하천을 준설할 때는 꼭 생태계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한다. 저 개구리나 사람이나 살아가야 할 이유는 같다. 다만, 인간들의 무지에의해서 저렇게 생.. 한국의 생물 2009.07.02
절대농지 외침이 서글퍼 다정히 봄밤을 수놓는다 아스팔트와 산 사이 계곡같은 논에서 개구리가 운다 가까이 십자가는 구원을 외치지만 스치로폴이 위협하고 비닐이 목을 휘감는 터전은 저 원주인들의 마지막 사수선 시내를 향한 함성은 허공에 분분할 뿐이다 언제 �겨갈지 기로의 운명 목에 꽈리 같은 울음.. 시(詩) 200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