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모실!
어부에게 바다는 삶의 터전이자, 생계를 이어가는 곳이다.
더욱이
잔잔할 때는 어떤 잘못이라도 포용할 성母같지만,
성날 때는 용서가 없다.
어부들은
출항 때 이 곳 바위에서 제를 지내며
풍어와 무사귀환을 빌었을 것이다
일종에 샤머니즘이다.
당산신과 유사하다.
더욱이
여자와 돌과 바람이 많다는 이곳 제주에서, 여자가 많은 것은
그처럼 바다에서 남정네들의 사고사가 많았을 것이다.
제주 도두항 소득모실에서^^~
'유물 및 유적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석리 지석묘군 (0) | 2023.09.21 |
---|---|
연천 통현리 지석묘 (0) | 2023.08.06 |
양주동헌 비석군 (0) | 2022.09.16 |
연천 호로고루성의 해바라기 (0) | 2020.09.17 |
황포돛배 (0) | 2020.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