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소파 밑에서

윤여설 2022. 9. 5. 16:09

 

뱅갈이 손주는 고무공보다는 신문지를 작게 공처럼
말아서 테이프로 붙인 것을 즐겨가지고 놀았다.

고무공보다는  소리가 많이 나기 때문일 것이다.

울 집에서 떠날 때 이 할배가 만들어준, 저 공도 함께 가지고 갔다.

.저 작은신문지덩이 소리가 맘에 들어서인지
그곳에서도
저리 물고 가지고 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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