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울 아파트에 출몰하던 녀석인데 올해는 보이지 않아서 내심 기다렸다.
이제 다른 곳으로 영영 떠났는지?
아니면
수명을 다했는지 매우 궁금했는데
오늘 다시 목격됐다.
우리 마을이 그리워서 이 녀석은 다시 돌아온 것이다.
지금 저러 눈이 둥그렇게 바라보는 것은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먹이를 찾고 있는 중이다.
사실!
울 아파트는 고양이가 많아서 저 녀석이 좋아하는 쥐는 만나기가 힘들 것같고
새는 많이 있다.
아마?
이 마을에서는 새를 주식으로 할 것같다.
이제 울 마을을 떠나지 말고 이 곳에서 정착해 살기를 기대해 본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5XX524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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