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야자수 석양

윤여설 2021. 6. 5. 22:41

지는 해를 담았다.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야자수 카페"이다.

화성시 해안은 모두 아름답다.

아니,

우리나라 서해안은 모두가 낙조 명소이다.

다만,

이곳이 지금 도로공사 중이라서 진입이 좀 어렵다.

 

어제는 모처럼 날씨가 맑았다.

누구에게나 노을은 아름답다.

뜨는 해보다는 지는 해가

보기가 쉬운 원인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일출보다 일몰이 즐겁다.

저 장엄하게 하루를 마감하는

태양!

성실히 생을 마감하는

최후는 누구나 저리

아름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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