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및 유적답사

칼조각(올림픽공원조형물)

윤여설 2009. 3. 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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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조각
  위커, 귄터

국적 독일
제작년도   1988년
소장일자   1988년 03월 01일
규모   3.2X3.2X4.0 (m)
재질   나무, 철, 돌, 밧줄
작품위치   88호수 주변
작품특성   목재 작품
내용   작품 전체는 칼 끝으로 서 있다. 중력에 의해 칼은 자연히 대지에 상처를 내게 된다. 나무 구조물과 돌의 무게로 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인 대지를 찌르는 것이다. 이 조각이 상징하는 것은 어머니인 대지를 살해하는 것으로, 인간의 인간에 대한 위협이다.
에너지원, 즉 인간에게 힘을 주는 물질들을 오직 인간의 자연에 대한 지배력을 증진시키는 데만 쓰면 오히려 인간에게 해가 돌아온다. 대지를 착취하는 것도 오직 대지에 상처를 입히고, 그것을 황폐화시킬 뿐이다. 나는 내 작품으로 이러한 생각들을 표현해 보려고 했다. 예술은 인간을 구원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예술을 통해서 대화는 가능하다. 예술은 인간을 구원에 참여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 칼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사람이 최초로 철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만들기 시작한 것은 칼일 것 같다.

칼과 창같은 무기들이 진화를 거듭한 끝에

핵무기가 등장한 것은 아닐까?

결국은 인간에게 이롭기 보다는

대지에 저런 아픔만 가져다 준 것같다.

 

 

 

 

올림픽공원 원문 클릭

http://www.somamuseum.or.kr/contents/sculpture/sculpture_01_view.asp?Num=1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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