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두 발가락 육식공룡발자국 화석을 국제학계에 신종으로 보고하였다. 두 발가락만 찍힌 공룡발자국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알려진 공룡발자국 화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공룡발자국 화석이다. 발가락 두 개만 찍히는 육식공룡발자국은 국내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발견되었고, 세계적으로는 4번째 발견된 것으로 지금까지 중국과 미국에서만 보고된 바 있다.
이번에 발견된 공룡발자국 화석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공룡발자국 화석지 3D 기록,보존방안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교원대 김정률 교수 연구팀의 김경수 박사(충북과학고)가 경남 남해군 창선면의 함안층 (약 1억 년 ~ 1억 천만 년 전)에서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발자국의 길이는 약 15.5 cm이며, 폭은 약 8.4 cm이고, 보폭은 204 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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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발견된 두 발가락 육식공룡 발자국 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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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11호 고성 덕명리의 공룡 및 새발자국 화석산지의 조각류 발자국 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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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11호 고성 덕명리의 공룡 및 새발자국 화석산지의 수각류 발자국 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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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87호 화순 서유리의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의 수각류 발자국 화석] | (문화재청에서 옮겨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