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용변을 보다가 떨어져 뒷차에 치어 죽은 승무원

윤여설 2007. 12. 21. 21:50
               
 
           용변을 보다가 떨어져 뒷차에 치어 죽은 승무원
  • 달리는 지하철에서 떨어진 승무원이 뒤따르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 승무원은 급한 용변을 보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승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쯤 지하철 2호선 용두역에서 신설동역으로 달리던 전동차가 앞서가던 전동차에서 선로로 떨어진 승무원 김모(39)씨를 치어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일간지에서...)

 

열차운전 취급 규정

36조(열차의 정차)①열차는 정거장 이외에서 정차할 수 없다. 다만, 정지신호의 현시 있을 때 또는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때는 예외로 한다.

 

              용변은 정차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는구나!

              그렇기 때문에 법을 지키기 위해서 달리는 열차에서 엉덩이를 창밖으로 내밀 수 밖에 없었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화장실은 인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