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지하철공사)의 모든 것

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메트로 현장 방문

윤여설 2007. 11. 2. 16:00
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메트로 현장 방문
신형전동차, 동대문 별관 준공현장 등 둘러보며 격려
 

지난 10월 15일 10시 이한기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 11명이 2호선 시청역과 동대문운동장역 등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제 169회 임시회(2007. 10. 5 ~ 10. 16) 12일간의 회기 중 교통위원들이 최근 교체되어 승객운행에 투입된 2호선 신형전동차와 스크린도어(PSD) 설치 현황 그리고 2,4호선 지하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준공된 서울메트로 동대문별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듣고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는 자리였다.

이날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조규화 차량본부장으로부터 신형전동차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시청2호선 역으로 이동하여 동대문운동장역 까지 신형전동차를 직접 탑승하고 둘러보았다.


2호선 신형전동차는 올해 10월 현재 3개편성(24량)이 투입되어 운행 중이며 ‘09. 7월 까지 일반개조 62량, 신호개조 12량을 포함하여 총 354량을 교체할 예정으로 있다.


이어 동대문운동장 2호선 승강장에서 이민희 시설본부장으로부터 스크린도어 설치 현황을 보고받은 의원들은 간단한 질의응답이 있은 후 동대문별관(동대문운동장 2번출구 연결)으로 이동하여 동대문별관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동대문 별관은 2,4호선 도심구간의 지하역에 위치한 현업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역별로 분산되어 있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환승지점인 동대문운동장역 지상에 건립되었다.

올해 8월 준공을 거쳐 지난 10월부터 13개 현업사무소를 포함 521명의 직원이 입주를 시작한 동대문 별관은 지하4층 지상 11층 규모로 55대의 주차공간과 11층에 식당, 체력단련실 등 직원들이 선호하는 시설을 갖춰 근무자들이 겪은 그간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돈 사장의 안내로 11층 복지시설과 8층 침실, 사무실 등을 순회하며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본 교통위원들은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복지개선과 환경 분야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