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다고 침묵한다면
본인도 보는 이도 괴롬뿐이다
초고속 IT가 안방을
점령한지 오랜 사회
시집살이 하는 조선 여인처럼
석삼 년은 저항할 줄 알았더니
환하게 주황색꽃을 가득 이고
호기어린 군자란!
팔년만이다
중후한 미소에 잔잔한 웃음소리가
온 방에 환하게 어린다
옛정을 삭이는 새로움엔
긴 여정이 필요할까?
지천명인데 적응 못하는
나의 아픔
낯설다고 침묵한다면
본인도 보는 이도 괴롬뿐이다
초고속 IT가 안방을
점령한지 오랜 사회
시집살이 하는 조선 여인처럼
석삼 년은 저항할 줄 알았더니
환하게 주황색꽃을 가득 이고
호기어린 군자란!
팔년만이다
중후한 미소에 잔잔한 웃음소리가
온 방에 환하게 어린다
옛정을 삭이는 새로움엔
긴 여정이 필요할까?
지천명인데 적응 못하는
나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