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황사 - 윤여설천지는 숨막히는 회색의 장막으로 덮여 있다따가운 피부와 목침략자는 누굴까?곧 제풀에 물러가겠지만매 봄마다왜?엄청난 화학전을 치뤄야할까!활짝날개짓하던 목련, 개나리도 숨죽인다앞을 구별할 수 없는 연무에짓밟힌 상처갈수록 강도높은 도발에속수무책으로 유린당.. 일상에서......! 2018.03.29
황사 2 화사한 봄을 마구 짓밟는구나! 온 천지에 흑비가 내려 누런 안개 속이다 목과 눈이 따갑다 고구려사를 침략하는 황무지에서 날아오는 시기의 점령군들 그 척박한 사막에 우리의 문화를 이식해야 하는데...... 홈페이지 www.poet.or.kr/youn 시(詩) 2006.04.09
황사 1 천지는 숨막히는 회색의 장막으로 덮여 있다 따가운 피부와 목 침략자는 누굴까? 곧 제풀에 물러가겠지만 매 봄마다 왜? 엄청난 화학전을 치뤄야할까! 활짝 날개짓하던 목련, 개나리도 숨죽인다 앞을 구별할 수 없는 연무에 짓밟힌 상처 갈수록 강도높은 도발에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한다 유비는 무환.. 시(詩) 200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