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기 90년 초까지 내가 사용하던 것이다. 이제는 저 기물도 완전히 은퇴했다. 저 타자기로 소설을 쓴 일이 있는데, 사실! 찍었다는 표현이 옳다. 거의 탈고할 무렵, 리본의 잉크가 떨어져서 손가락의 압력에 따라서 글씨의 선명도가 달랐다. 밤이라서 리본을 새로 구해올 수도 없었고, 너무 강하게 터치를 했.. 유물 및 유적답사 200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