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남아 있는 자리, 간이역 도회지로 무작정 떠나는 젊은 자식의 달음질치는 마음과 고향에 남아 자식을 기다리는 늙은 노모의 애틋한 마음이 남아 있는 곳. 떠남과 돌아옴이라는 시간의 여백을 잇고, 농촌과 도시라는 공간을 잇고,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시대를 역행하듯 굽이굽이 철로를 잇는 간이역. 간이역에 대한 추.. 일상에서......! 2007.11.11